바베큐가 끝난 저녁
팀 부회장으로써 공동체 바베큐가 마무리가 되었다. 모두가 헹복하게 저녁 밤을 즐겼고, 마무리를 하고 들어갔다.근데 이러한 행복한 시간들을 마무리를 하면 우울하다. 행복한 시간 뒤에는 외로움이 몰려온다.근데 약이 있어서 버틸 만하다. 그리고 너무 잘 시간을 보내서 피곤하다.I'll sle…
Holy and Free
오늘은 교회 가는 일요일.친구가 구역 수료식을 하게 되어서 나랑 따로 앉았다. 불안할 것 같았지만 오히려 나는 하나님에게 집중을 할 수가 있어서 좋았다.오늘은 남을 섬겨서 사랑을 보여주는 설교를 들으면서 내 동아리원을 섬겨야겠다고 결심을 했다.Love wins over all.
현생으로 돌아오는 시간
2025년 5월 17일 토요일 어제 새벽 4시가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바로 고양이들 밥 주고 씻고 기절 -오늘 못 일어날까봐 걱정 했는데 다행히 일찍 일어나져서 무사히 출근했다. 분명 어제 이 시간에는 서울이었는데 다시 아주 보통의 일상, 그 하루 속에 있다는 게 어색했다.사람은 참…
NEO OB CONCERT !
방금 네오 오비 공연 1공을 마쳤다! 실기수로 한 곡만 참여 했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그 동안 준비한 모든 이들의 노래들을 들을 수 있어 귀와 눈이 즐거웠다 :-) 모두가 내 드럼을 칭찬해줘서 행벅해따 푸히히~! 공연을 준비하며 네오와 더 친해져서 좋았고, 내일 2공까지 잘 마무리 하기…
뭐지
오늘 날씨가 좋아서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교회에서 잠깐이지만 혼자 산책도 했다.유상이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했다 미안할게 없는데 왜지..부모님이랑 밥도 먹었는데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다시 공부를 하려니까 다시 약간 많은 생각이 들고 우울해지는거 같기도 하다.아 그리고 파키스탄을 무턱대…
교만해
난 정말 교만해. 어떻게 해야 교만한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교만한 나의 모습은 꼭 다른 사람한테서 까발려지더라. 그러고 나서야 후회하지."아 내가 왜 그랬을까. 왜 그렇게 교만했을까"내 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한심해서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있었어.그저 핸드폰만 바라보며 내 공허…
평화
집에 왔다! 집에 오니까 학교에 있을때보다 감정이 안정적인 것 같다.근데 집에 있는에 애들끼리 만나는게 좀 싫다. 근데 학교에 남아있는게 더 싫어서 집에 왔다.살짝 불안할 때 빼고는 오늘은 하루종일 기분이 안정적이었다. 아무것도 안했지만 평화롭고 행복했다~
잠깐의 꿈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역시 날씨 요정 (?) ^^ .. 내가 어디를 가는 날에는 그렇게 비가 온다 ...그런데 서울 비 (?)는 어찌나 거세던지. 드라마 세트장 인공 비 같았다.그렇게 굵은 빗줄기를 오랜만에 봤다. 그 비를 뚫고 걸어다니며 머리 가방 옷 신발이 홀딱 젖었다.중학…
포항 시골쥐의 상경 이야기
2025년 5월 15일 목요일 포항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시골쥐의 첫 서울 구경 !나에게 서울이라고 하면 초등학생 때 수학여행으로 갔던 것 같은데 ... 하는 정도의 기억과각종 매체나 SNS, 상경한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로 미루어보아 무엇인가 굉장히 치열한 도시의 느낌이다.땅값도 월세도…
감정 소비 ?!
2025년 5월 14일 수요일감히 이번 학기가 여태 살아온 시간들 중 가장 바쁘다고 얘기할 수 있다.시간적으로 바쁜 것은 물론이거니와 다양한 종류의 일들이 하루하루를 채워내고 있어서 더욱 정신이 없다. 그래서 오랜만에 네일을 했다.손톱 깎는 것을 좋아하고 머리 염색도 주기적으로 해서 …
nobody
우연히 알고리즘에 뜬 위러브의 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 동안 더 높은 곳으로, 더 유명한 곳으로 가려고 했던 자신을 보며 그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영상을 보다보니 맨 위에 떠 있는 한 댓글을 읽게 되었다.somebody, 무언가가 되려고 했던 자신의 교만함과 헛됨을 보고 이…
흠
룸메 때문에 진짜 짜증난다뭔가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든다나도 분명 룸메한테 피해?를 끼치는게 있겠지만 어휴 여튼 짜증난다사람때문에 짜증내면 그 사람보다 내가 더 힘든게 뻔한데 왜자꾸 짜증이 나는걸까.. 그리고 유상이도 마찬가지다. 나에게 도움이?되는 관계인지 매일 생각하게 된다.유상이가 …
행복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아무것도 안 하는 오늘 하루가 행복한 것인가?나는 왜 너무 많은 일들로 일정을 채웠을까...계절 학기라고 들으면서 여유롭게 대학 생활을 해야겠다.Less is truly more.
즉흥
즉흥적으로 놀러왔다.그래서 더 즐거운 하루다!멋진 풍경, 맛있는 음식, 좋은 친구 !!즐겁다 그런데 감기 기운이 있어서 100% 즐기지 못했다
감사 채우기
오늘은 한없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이었다.평소 기상시간보다 3시간이나 늦게 침대에서 일어나 밍기적거리며 아침을 시작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내게 있는 무기력함이 어디서 오는걸까, 고민해보았다. 충분히 지금 있는 그대로도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감사함을일상 속에서 쉽게 …
위로의 포옹
너무 행복하다.내 친구가 어제의 실수에 대한 위로로 나를 껴안아주었다,따뜻해서 좋았다. 그 온기가 내 차가운 마음을 녹여주는 것 같았다.나는 이런 포옹이 너무 좋다.Love is warm by touch.
흘러감
욕심을 내려놓고 흘러가는 삶을 살아내었던 하루. 몸은 편했지만 마냥 쉼이 마음을 편하게 만들지는 못했다.
2025년 5월 14일 수요일
오늘 하루는 정신없이 흘러갔다. 회사에서는 일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정신없이 업부하다보니 어느새 퇴근 시간이었다. 퇴근 후에는 인천에서 열리는 대학교 기독교 공동체 연합 예배에 참석했다.현재 섬기는 단체가 초대를 받았는데, 아이자야 찬양팀의 찬양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
수료
오늘은 유상이 수료를 다녀왔다!!! 근데 사람으로(유상이) 인해 기분이 바닥인게 확 좋아지는게 신기했다.피곤했는데도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고 행복만 했다!유상이랑 헤어지고 나서도 크게 불안하거나 혼자 남겨질까봐 전전긍긍한 시간은 (아직은) 없는거같다.계속해서 그런 마음이 안들면 좋겠다(…
DAY1(5/14)
뭔가 혼란스러운 날이다. 피곤하고, 뭔가 하기 싫은 날. 그런데 해야하는 상황.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내게는 많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뭐부터 시작해야할 지 엄두가 안난다.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하지만 다시 힘내서 다시 이겨내보려고 한다. 오늘도 내일도 매일매일 힘이 드는건 인정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