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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합해서 우리.
한정판
리미티드 아이템. 한정판이라는 단어엔 리셀가가 붙는다. 희소 가치는 설령 그 물건이 내게 필요하지 않다 해도 소유욕을 불러낸다. 한정판 아이템을 찾아 볼 시간도 살 재력도 없는 게 다행일까.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 되면 관심에서 자동으로 멀어진다. 유한한 시간을 쥐어짜는 게 일상이 되…
[기록하는 비꽃] 대화는 언제쯤 제대로 하게 될까요?
싸우지는 않는다. 언성을 높이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대화하고 나면 마음 어딘가가 계속 찌꺼기처럼 남는다. 서로를 향해 말하고는 있지만, 그 말들이 존중 위에 놓여 있다는 느낌은 좀처럼 들지 않는다.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지 설명하긴 어렵지만, “지금 우리는 제대로 이야기하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