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수업
오늘도 행복한 AI수업 화이팅
프랑켄슈타인
2025년 11월 7일 금요일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을 읽었다. 이번에 두 번째로 읽었는데 처음 읽었을 때와 느낌이 사뭇 다르다. 그땐 몰랐는데 첫 번째로 읽을 땐 홍보용 서평이나 한줄평에 근거해서 책을 읽었던게 아닐까 싶다. '여성이 쓴 첫 공포소설이자 SF소설.' 여기…
그림책 3급 실기시험
25.11.04. 화 어제에 이어 그림책 3급 실기시험!!PPT도 준비하고 책도 3권이나 준비.연습도 많이 했다.근데.. 근데.. 시험칠때 왜이리 떠는걸까.. 실력 발휘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건 합격!! 이제 해방이다~~๑>ᴗ< ๑
그림책 3급 필기시험
25.11.03. 월 드디어 그림책 3급 필기시험~나름 2일동안 밤새가며 준비해서 잘하리라 생각했던 나..근데 재시험 쳐야한단다 ㅠㅠ집에가서 제대로 다시 작성해서 어렵사리 합격!! 슬프고도 기쁘다
자몽살구클럽
2025년 11월 5일 수요일한로로 작가의 <자몽살구클럽>을 읽었다. 스토리나 개연성, 캐릭터 설정 등이 많이 허술한 작품이기는 하지만 여기서 그런 평가는 무용하다. 그렇다고해서 생각해 볼 주제가 없는건 아니다. 상큼한 이름과는 달리 자몽살구클럽은 자살클럽이다. 함께 죽는 클…
우물쭈물하다가는 후회합니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 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오역)"어느 곳을 향해서 배를 저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어떤 바람도 순풍이 아니다." (몽테뉴의 명언, 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건 진짜일까?) 이 두 문장이 나를 사정없이 두들겨 팰 때면, 나는 소…
내 인생의 이야기
책모임에서 정해진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어렴픗이 이해가 되고 나의 삶과 연결해보니 작가가 참 잘썼구나 싶다 다른사람들이. 왜 인생책으로 꼽았는지 알 것같다. 내가 알고 있는 미래는 죽음이다. 하지만 열심히 산…
새 폰
폰을 새로 샀다.요즘 버벅대서 짜증났는데.폰 바꾸고나니 넘 기분이 좋다
오뎅과 떡볶이
날씨가 추워지니 포장마차에서 호호 불며 먹던 오뎅과 떡볶이가그리워진다. 음식의 맛은 추억과 함께 기억된다. 여고시절 친구와없는 돈을 탈탈 털어 사 먹던 그 맛! 양이 부족해서 더 맛이 있었는지모른다. 마지막 한 개의 떡을 서로 먹으라고 양보했던 그 시절!얼굴도 이쁘고 키도 늘씬…
계정이 없습니다???
티켓을 예매하려고 로그인했는데, 가입한 계정이 없다고 떴다. 머릿속이 하얘졌다.분명 전에 가입했던 기억이 또렷한데왜 없다고 뜨는거지? 사이트 접속자가 몰렸는지 로딩도 느리고 SNS 계정으로 하나 새로 만드는게 낫나 고민하면서도그 몇 초 사이에 예매가 끝나버리면 어떡하나손끝이 바짝 긴장…
새로운 세계, 놀라운
동기부여 긍정에너지 좋아요!
피곤
오늘 서울에서 내려왔다.넘 피곤하지만딸래미랑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또 보고싶다
발목 통증
2년 전 경주 반월성에 해바라기꽃밭 구경 갔다가 발밑에 움푹패인 곳을 보지 못하고 돌아서다 발목을 삐었다. 발목 미세골절이 있어깁스를 했고 한 달반을 생고생을 했다. 근데 고생이 그것으로 끝난게 아니었다.한번씩 통증이 재발하면 지금도 고생을 한다. 그때 힘줄이나 인대도다쳤는…
돼지와 개의 대화
오늘 하루를 마치며 잠시 눈을 감아본다. “오늘 하루는 어땠어?”하고 나에게 조용히 물어본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스쳐 지나간 장면들이 하나씩 떠오른다.그중 유독 마음에 남는 순간이 하나 있었다. 짧은 이야기를 하나 읽었다.좁은 칸에 갇힌 돼지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개의 대화였다.돼지…
선물
친구가 샤인 머스켓 한 상자를 선물로 주었다,먹어보니 껍질도 얇고 달았다.친구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져 있어 더 맛있는것 같다.집에 들고 오는데 샤인 머스켓의 무게 만큼이나친구 마음이 묵직하게 느껴졌다.요즘 보기 드물게 맛있는 샤인 머스켓을 먹으며한 알 한 알 친구의 정성과 사랑도 함께…
바쁘다! 빠뻐 !!!
25. 11. 02. 일 아침부터 애들 밥 챙겨주고 레포트 작성에 여념이 없었다. 끝내고 애들 점심 차려주고 , 난 밥도 못 먹고 아이의 승마수업에 간다. 끝나고 숲에서 뛰어놀고, 마트까지 갔다오니 오늘도 몸으 남아나지 않는다.
바쁘다! 바빠!!
25. 11. 01. 토 오전 둘째아이 도서관 수업 > 첫째 아이 뱃머리 수업 > 가게 청소 > 체육대회 참석, > 두 아이 픽업 > 또 체육대회 참석 > 첫째아이 승마 수업 > 학교운영위원회 철길숲 걷기 대회 >…
3GO~~변!사!또!
25. 10. 31. 금 나의 개인 봉사모임 단체인 '3GO' 가 1년간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쫑파티를 하였다.각종 맛난 음식과 각종 주류들 ㅎㅎ드레스코드는 블랙, 파티룸에서 진행한거라 웨딩드레스입고 이쁘척 뽐내기까지~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우리…
봉사하러 가자~~❤
25. 10. 30 목 매달 30일마다 '포항시북부장애인복지관' 에 급식 봉사를 하러가는 발걸음은 항사 가볍다.일부러 시간을 내어 멀리까지 가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끝날땐 만족함이 폭발한다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25. 10. 29. 수포은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인문학 수업을 들었다.이은경 작가님이 직접 겪으신 느린 아이 양육에 대해 진솔한 마음 나눔을 해주셔서 진짜 유용한 강의였다. 나도 과한 개입자가 아닌 다정한 관찰자로서 아이를 대해줘야겠다는 다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