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2025. 05. 20byharu

하루종일 멍~하다. 

늦게 일어나서 그런가 하루가 너무 빨리 흘러가고

4시에 점심, 9시에 저녁을 먹어서 하루의 균형이 매우 무너진 느낌.

이 일기마저 안 썼다면 생각없이 하루를 마감했을 것이다. 

 

선물을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보다 더 기쁜 것 같다. 

 

선물을 줄 사람이 있다는 것도 행복이고,

그 사람의 리액션 덕분에 더욱 행복해지는 것 같다. 

 

그러나 기억해야할 건.. 무언가 줄 때 대가를 바라면 안된다는 것..

 

내가 내 멋대로 줘놓고, 대가를 바라는 건 이기적인 마음일 수 있다.

나는 이것을 고등학교 3학년 때 느꼈던 것 같다. 

나는 진심으로 위로하고 걱정해줬는데, 그 친구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친구의 반응에 전혀 속상해하거나, 미워하지 않아도 된다.

 

.. 내일은 꼭 아침 운동을 해야지..

수업 시간에 열심히 수업도 듣고..

돈도 좀 그만 쓰고..

 

ha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