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멍~하다.
늦게 일어나서 그런가 하루가 너무 빨리 흘러가고
4시에 점심, 9시에 저녁을 먹어서 하루의 균형이 매우 무너진 느낌.
이 일기마저 안 썼다면 생각없이 하루를 마감했을 것이다.
선물을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보다 더 기쁜 것 같다.
선물을 줄 사람이 있다는 것도 행복이고,
그 사람의 리액션 덕분에 더욱 행복해지는 것 같다.
그러나 기억해야할 건.. 무언가 줄 때 대가를 바라면 안된다는 것..
내가 내 멋대로 줘놓고, 대가를 바라는 건 이기적인 마음일 수 있다.
나는 이것을 고등학교 3학년 때 느꼈던 것 같다.
나는 진심으로 위로하고 걱정해줬는데, 그 친구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친구의 반응에 전혀 속상해하거나, 미워하지 않아도 된다.
.. 내일은 꼭 아침 운동을 해야지..
수업 시간에 열심히 수업도 듣고..
돈도 좀 그만 쓰고..
haru
아이 친구 엄마는 내 친구인가, 안 친구인가.
협소하다면 협소하고, 넓다면 넓었던 내 인간관계의 공통점은 최대한 개인 위주로 기분이 좋으면 만나고, 아니면 말고 식의 기분파 만남이 가능했다는 점이다. 야, 그거 누구 오는데? 걔 와? 나 그럼 갈래. 특정인을 만나기 위한(혹은 피하기 위한) 만남도 가…
즉흥
즉흥적으로 놀러왔다.그래서 더 즐거운 하루다!멋진 풍경, 맛있는 음식, 좋은 친구 !!즐겁다 그런데 감기 기운이 있어서 100% 즐기지 못했다
잔잔한 하루
오늘은 잔잔했다. 우울함이 일상이었던 나에게 드디어 약효과가 있는 것 같다.그리고 하나님이 나에게 쉼을 주신 것 같다.그리고 행복하다. 내 친구가 있어서.He is the reason why I live on - alongside Jesus Christ.I am so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