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친구들아
25. 11. 14. 금 저번주에 공개수업을 별탈 없이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준 우리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간식을 마구마구 뿌렸다. 깔깔깔~ 아이들은 정말 사랑스럽다.
날씨가 제법 겨울
날씨가 제법 겨울티가 난다 낙엽도 엄청 떨어져서 바닥에서 굴러다니고가지에 앉은 새 날개바람에도 잎이 후두두 떨어지는 걸 보니 2025년도 다 갔구나 싶다 올 겨울 포항에 눈이 쌓일지도 궁금해진다 ❄️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임솔아 시인의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을 읽다가 조금은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시인은,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가 어떤 뚜렷한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아홉 살>에는 도시건설 게임을 하는…
The Beatles Get back
The Beatles Get back마지막으로 함께 음악을 만들던 순간,다큐멘터리 The Beatles: Get Back 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궁금증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역사적인 밴드는 실제로 어떻게 음악을 만들었을까?” 수많은 전설적인 음반…
마음 독소
마응의 독소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다한동안 잠들지 못하고 새벽에 자주 깼다 체중이 증가했고. 정신차려 보니 복부둘레가 커져 있다내가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아봐야. 내 몸에 이로울게 없는데 알면서 생각과 마음은 따로 움직인다나답게 살자고 다짐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내 위…
매듭 공예
25. 11. 18. 화 마지막 도서관 수업날~우리나라 문화에 대해 정말 많이 배웠다. 요즘 유행하는 매듭 공예를 하였는데 백번 천번 미디어를 돌려봐도 못 만들겠다.. 역시 난 똥손이었어 ㅠㅠ
당신은 일자리가 아니다
2026년 1월 3일 토요일"당신은 일자리가 아니다." 이건 무슨 말일까?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를 읽다가 이 문장에서 멈칫한다. 당신은, 그러니까 나는 일자리가 아니라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이 소설의 주인공은 일자리를 잃고 구직 활동을 2년 째 하고 있다. 당장 일자…
비대면 상담
2025.11.12별찌 인문교실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하는비대면 상담 프로그램인 메타포레스트를 체험해보았다.가상공간에서 익명으로 아바타를 이용해서 상담을 하게되는데 놀이를 하는것 같아 흥미로웠다대면 상담에 비해 심리적 부담이 적고 접근성이 쉬운 이점이크고 ,상담이 진행되면서 아이들의 표…
감사함
주일미사에 외부 신부님이 카톨릭 출판물을 홍보하러 오셨다.젊은 신부님인데 말씀이 어눌해서 의아하게 생각되었다.신부님 말씀인즉 갑자기 말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상당히 충격이었고 무척 고통스러웠다고 하셨다.한 2년간 전국을 다니며 치료를 받았지만 진전은 별로 없었고, 성대 근육의 장애로 인한…
노는게 젤~ 좋아~ 친구들 모여라~
25. 11. 21. 금 방과후 수업하러 고고씽~~오늘 만들 작품 설명 열심히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 올려~~성공^^ 이제 만들어보자~ 근데.. 근데.. 이게 무슨 일이야.. 중요한 부품하나가 사라졌다.. 분명히 사물함에 보관했는데.. 이게 무슨일이…
세상은 계속 좋아지고 있다
2026년 2월 14일 토요일세상은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어른들과 같은 밥상에서 밥을 먹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할아버지는 언제나 독상을 받으셨고, 할머니와 함께 먹던 밥은 언제나 가장 늦게 먹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밥을 천천히 먹는다고 구박받는게 일상…
맑은 하늘
오랫만에 보는 파란 하늘은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비온뒤의 숲속 향기는 몸을 정화시키는 듯하다이제 돌아다니는 여행이 아니라 쉬는 여행도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숙소의 좋은 풍경에 힐링된다행복은 별개. 아니다
회색인간
2026년 1월 7일 수요일묘하게 사람을 건드리는 책이 있다. 그 책은 독자인 나를 긴장하게도 만들고 당황하게도 만든다. 그렇지만 책을 읽으면서, 끝까지 읽고 여운에 잠긴 시간 동안 나는 스스로가 조금 더 자랐다고 믿는다.성해나 작가의 단편소설집 《혼모노》에는 정말로 묘한게 있다. 책을…
장난은 이제 그만~~
25. 11. 17. 월 학교에서 연락 온 첫째아이의 부상소식..계단에서 발을 삐었단다. 캐물으니 장난치다가..것봐!! 어른들이 계단, 복도에서 뛰거나 장난치라는 말 왜 계속하는지 알겠지?? 잔소리가 아니라고!!!
장난꾸러기 첫째!!
25.11. 19. 수 아이들 1년 넘게 병원 갈 일 없어서 효자들이라고 칭찬했더니.. 첫째가 계단에서 장난치다 우측 발목을 접질렸단다.. 부었다.. 정형외과 방문..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있었지만 아이를 배려해서 그런지 거의 바로 진료를 봤다. 다행…
아침산책
6시에 눈이 떠졌다 다른날과 다르게 몸과 정신이 맑았다. 옷을 챙겨 입고 아파트 한번 돌고 철길숲쪽으로. 걸어 가다보니. 한방울 비가 떨어지는 것이다 계속 갈까? 집으로 갈까? 잠깐 고민하다. 집으로 향했다집까지 안전하리라. 생각했는데. 동남아 스콜마냥. 쏟아졌다 모처럼…
101번째 미술관음악회
첫번째 연주는 트롬본 솔로였다 아 이 악기도 솔로연주를 하는구나 귀에 익숙한 나미의 슬픈인연 외2곡 앵콜곡 베사메무초로 귀를 호강시켰다두번째는 로얄젤리 듀엣의 기타와 노래였다. 나의 감성을 자귻했던. 시기의 사랑노래. 3곡과 앵콜곡으로 감성을 자극 시켰다세번째는 피아노 플릇…
슈퍼 해피 포에버
2026년 1월 14일 수요일영원한 행복 속에서 살면 정말 좋을까?이가라시 고헤이 감독의 영화 《슈퍼 해피 포에버》에는 행복을 찾기 위해 여행하는 한 남자가 등장한다. 아내를 잃은 그는 5년 전 아내를 처음 만났던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추억 속의 호텔을 찾아가 5년 전에 분실했다며 빨…
편안함의 습격
2026년 2월 27일 금요일"지금껏 살아오면서 지켜보는 사람이 나밖에 없을 때,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제대로 해본 적이 몇 번이나 있을까요?"책을 읽다 이 문장에 마음이 쓰여 몇 번이나 들여다본다. 사회적으로 성인이라 인정받은지도 이십 년이 다 되어가는데, 돌이켜보아도 나는 스…
농협 하나로 오픈런
하나로마트도 오픈런이 있었다세상 신기해 줄 쫙 서있다가 쭉 들어가서 일사분란하게 장바구니에 담아가셨다들어가보니 사장님이신지 직원분이신지 매장에서 마이크 잡고 쭉 세일 설명해주시는 확실히 행사가 좋은 행사였다 가격 착한 품목들 많았고 신선식품 코너랑 야채코너였나? 인기가 많더라 재밌는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