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
25. 11. 12. 수 포항시육아종합센터에서 진행하는 '부모교육'에 다녀욌다.센터에서만 진행하다가 처음으로 '삼성디지털플라자' 에서 열렸다. 와~ 장소가 정말 좋았다. 강의는 더 좋았다.부모교육 들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난 정말 많이 모자란 부모구나.…
장난은 이제 그만~~
25. 11. 17. 월 학교에서 연락 온 첫째아이의 부상소식..계단에서 발을 삐었단다. 캐물으니 장난치다가..것봐!! 어른들이 계단, 복도에서 뛰거나 장난치라는 말 왜 계속하는지 알겠지?? 잔소리가 아니라고!!!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임솔아 시인의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을 읽다가 조금은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시인은,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가 어떤 뚜렷한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아홉 살>에는 도시건설 게임을 하는…
배움의 즐거움
너무나도 잦은 가을비에 살짝 우울해져요쨍한 가을 해살이 그리워요al마음 수업으로 배움의 즐거우을 느껴봅니다
농협 하나로 오픈런
하나로마트도 오픈런이 있었다세상 신기해 줄 쫙 서있다가 쭉 들어가서 일사분란하게 장바구니에 담아가셨다들어가보니 사장님이신지 직원분이신지 매장에서 마이크 잡고 쭉 세일 설명해주시는 확실히 행사가 좋은 행사였다 가격 착한 품목들 많았고 신선식품 코너랑 야채코너였나? 인기가 많더라 재밌는건 …
💿일요일 알람
아침 7시 정각, 띠링-띠링 하는 알람 소리가 울리자 재빨리 손을 뻗어 X버튼을 눌렀다. 주말인데도 습관처럼 남아 있던 알람이 나를 깨운 것이다. 잠시 눈을 감고 오늘 어떻게 보낼지 생각했다.늘 그렇듯 정확하고, 눈치가 없는 알람이지만내 선택으로 시간을 움직여보고 싶었다. 청소를 시작했…
베트남 커피
친구가 베트남 여행을 다녀와서 커피를 사왔다. 커피 맛이달달하니 입맛에 딱이다. 아직 베트남을 가보지는 못했다. 동남아 중 태국, 캄보디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다녀왔는데 베트남은 아직 기회가 생기질 않는다. 친구 덕분에베트남을 떠올려 본다. 고소하고 달…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
2025년 12월 22일 월요일세상에는 오렌지만이 과일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포도도 파인애플도 과일로 인정하지 않는다. 왜 다른 사람들은 다른 과일도 있다고 말하는지, 왜 자신이 오렌지만을 과일로 믿게 되었는지는 궁금해하거나 의심하지 않는다. 그저 오렌지만이 과일이라는 말만 반복…
척의 일생
2025년 12월 26일 금요일'universe'는 뭘까? 어째서 선생님의 손과 손 사이에 'universe'가 있다고 말하는 걸까?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의 영화 《척의 일생》에는 멋진 장면이 등장한다. 학교를 졸업하는 척에게 리처즈 선생님은 한가지 질문을 한다. 양 손으로 척의 머리를 …
이미지 메이킹
의도를 가지고 내가 보여지고자 하는 모습을 만들려면 21일의 습관 만들기가 필요하다고 한다뭔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을 들여야만 얻을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을 부러워 하고 존경한다나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감 인것 같다. 언제부터일까? …
맛있음
2026년 1월 4일 일요일인간은 무언가를 먹어야 생존이 가능하다. 먹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누구도 생존의 목적으로만 음식을 먹지는 않는다. '맛있음' 또한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맛있음'은 무엇일까?농업과 독일 역사를 연구하는 철학자 후지하라 다쓰시의 《…
멘탈 아츠
2025년 12월 24일 수요일인간의 감정 중에서 '화'에 대해서는 특별히 관심도 많고 궁금한 점도 많다. 그 이유는, 감정들 중에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감정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화를 잘 내는 방법을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예전에, 내가 다니는 명상원 원장님께 '화'에 대한…
낙화놀이
송도해수욕장에서 음식미식축제와 낙화놀이가 행해졌다'차랑 사람이 많아서 복잡했지만 먹는곳들은 활기가 넘쳤다 나라 곳곳이 활기가 넘쳫으면 좋겠다.
내 인생의 이야기
책모임에서 정해진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어렴픗이 이해가 되고 나의 삶과 연결해보니 작가가 참 잘썼구나 싶다 다른사람들이. 왜 인생책으로 꼽았는지 알 것같다. 내가 알고 있는 미래는 죽음이다. 하지만 열심히 산…
여행과 나날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심은경 주연, 미야케 쇼 감독의 《여행과 나날》을 보았다. 이야기를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처음엔,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폭우가 내리는 여름날, 한 남성과 여성이 바다에서 수영을 한다. 입술이 새파래지도록. 이게 뭐지? 추운 한 겨울에 스…
자긍심
2025년 12월 29일 월요일'자긍심'이 도대체 뭔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을 만났다. 이연숙, 남웅의 《퀴어 미술 대담》은 예술비평을 하는 두 사람의 대담을 엮어낸 책이다. 많은 말들 중에서 남웅 비평가의 한 물음이 책장을 넘기지 못하게 붙잡는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프라이드를 이야기…
당신은 일자리가 아니다
2026년 1월 3일 토요일"당신은 일자리가 아니다." 이건 무슨 말일까?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를 읽다가 이 문장에서 멈칫한다. 당신은, 그러니까 나는 일자리가 아니라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이 소설의 주인공은 일자리를 잃고 구직 활동을 2년 째 하고 있다. 당장 일자…
두고 온 여름
2026년 1월 10일 토요일사람은 누구나 무언가를 두고 온다. 사람은 결코 무언가를 다 가져오지 못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진을 찍나보다. 남겨 두는 무언가가 아쉬워서일까, 남겨두고 가야만 하는 내가 아쉬워서일까. 남겨두어야만 하는 무언가를 그림자로나마 사진에다 담곤 한다.성해나 작가…
녹턴
2026년 1월 13일 화요일세상에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존재할 수 있을까. 매일매일은 매일매일 변하고 지구의 모든 물체, 땅도 바다도 하늘도 모두 매순간 변하고 태양도 은하도 우주도 끊임없이 변한다. 아이들은 자라며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어른들은 하루가 다르게 입장을 바꾸어 말하…
회색인간
2026년 1월 7일 수요일묘하게 사람을 건드리는 책이 있다. 그 책은 독자인 나를 긴장하게도 만들고 당황하게도 만든다. 그렇지만 책을 읽으면서, 끝까지 읽고 여운에 잠긴 시간 동안 나는 스스로가 조금 더 자랐다고 믿는다.성해나 작가의 단편소설집 《혼모노》에는 정말로 묘한게 있다.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