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5/14)
뭔가 혼란스러운 날이다. 피곤하고, 뭔가 하기 싫은 날. 그런데 해야하는 상황.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내게는 많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뭐부터 시작해야할 지 엄두가 안난다.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하지만 다시 힘내서 다시 이겨내보려고 한다. 오늘도 내일도 매일매일 힘이 드는건 인정하고, 그…
일상으로 다시 돌아올 시간
요 며칠 간 몸이 계속 안 좋았다. 사실 아직도 완전히 회복하지는 않았지만,일상으로 다시 돌아와 해야할 것들을 해내야 하기 때문에 애써 발걸음을 옮겨보고 있다.몸이 아파버려 반강제적으로 하루를 쉬게 되었더니, 아픈 와중에 내 하루가 오롯이 나에게 있다는 느낌에 마음 한구석이 서글프면서도…
늘 할 일이 쌓여있는 사람 ... 바로 나야
2025년 5월 18일 일요일 이번 학기 처음으로 해가 떠 있을 때 모든 과제가 끝났다.항상 숨을 쉬는 모든 순간에 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는 상태였는데,축제 기간이 끼어 있어 그런가, 어째 예상치 못 하게 더 이상 해야 하는 과제가 없는 시간을 마주했다.당장이라도 뛰어나가 놀고 싶었지…
포항 시골쥐의 상경 이야기
2025년 5월 15일 목요일 포항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시골쥐의 첫 서울 구경 !나에게 서울이라고 하면 초등학생 때 수학여행으로 갔던 것 같은데 ... 하는 정도의 기억과각종 매체나 SNS, 상경한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로 미루어보아 무엇인가 굉장히 치열한 도시의 느낌이다.땅값도 월세도…
살아가자...그대는 뭐냐 그거다...
오지 말아야 할 월요일이 와버렸고, 가고 싶지 않은...학교에 와버린 날이다. 실은 어제 일요일 저녁에 왔었어야 했는데 너무너무 오기 싫어서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달려왔다. 근데 아 학교 가기 싫은 내 맘을 알아주신건지...가다가 다시 돌아오라고 등 떠미는 것 마냥 진짜 안 좋은…
너 혹시 T야?
MBTI가 어느새 이렇게 사회적인 통념으로 자리잡았는지 혈액형 세대였던 나는 신기할 따름이다. 요새는 MBTI로 E냐 I냐로 자신의 사회성을 설명하고, F인지 T인지로 자신의 감성을 소개하는 세태가 참으로 생소하면서도 반갑다. 단지 나이, 소속에 멈추지 않고 자신의 성격을 어떠한 유형이…
N과 S의 미용실
시간 거지에게 미용실과 치과는 동일 선상에 있다. 일년에 한 번이면 족한 연례행사. 우주선 모양의 기계가 머리칼을 아나콘다처럼 휘감는 동안 시선은 노트북에 고정. 자고로 미용실은 잡지 정독의 산실이건만 정작 잡지 발행인인 내겐 이번 달 별자리 운세를 볼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는다. …
06/01
오늘은 일어나서 예배하러 JCC를 갔다. 그 이후에 저녁 먹고 계속 여자친구랑 시간을 보냈다. 22시에 수어 발표 연습하러 갔다가 10분 만에 끝냈다. 오석 가는 길에 이세희님이랑 얘기하다가 내가 전전, 기계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 새벽 4시까지 여자친구랑 진격의 거인을 봤다.
여유로움과 용기
오늘은 오랜만에 쉬는 날이었다. 이번학기 토요일에도 계속되는 연습과 일정, 회의들로 하루를 제대로 쉴 수 조차 없는 날들이 다수였는데, 오늘은 감사하게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밥을먹고, 카페를 가고, 읽고 싶던 책을 읽을 수 있는 하루였다. 사람은 바쁘게 달려가다 보면 여유와 쉼의 중요성을…
삶의 생기는 친구로부터
중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모임이 있다.나까지 포함하여 셋이라 모임이라고 하기에 머쓱하지만아무튼 ! 한 명은 삼교대 간호사, 한 명은 대구 직장인이라학교 다니며 알바하는 나까지 셋이 시간을 맞추기란 참 쉽지 않다. 그래도 커가며 맞이하는 갖은 풍파에 셋이 더욱 똘똘 뭉치겠노라 …
유치한 이야기
우리 아빠는 어디에나 있어.서울제주도베트남라오스모로코그리스스페인줄줄이 이어지는 네모난 프레임이오늘도 아빠를 물어날라 주거든.우리 아빠는 어디에나 있어.거울 속한밤의 천장지겨운 눈물어느새 마흔 넘은 곪은 딸아무리 놓아도 놓아지지 않아서이제는 낯설어진 칠순 앞둔 아빠 대신자꾸만 허공에 말을…
우물 안의 개구리 - 혹은 - 똥 묻은 개가 되지 맙시다
지난 며칠 간 너무 바빠 감정이고 하루고 돌아볼 시간 없이 정신 차리니 지금이다.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나는 바가 없지만 확실히 기억나는 것은해가 떠오를 때 하루를 시작해 날짜가 바뀐 새벽에서야 일과가 끝났더라는 것 그렇게 바쁜 며칠을 보내고 나니 마지막 날에는 긴장이 풀리며 …
고요한 하루
휴이제 불안한 폭풍 이전의 고요함이다. 그렇게 느껴진다. 아직 흥분되어 있으나 슬슬 슬픈 마음이 자라나는 것이 느껴진다.오늘은 고요하게 진행 것 같다. 시간 날 때마다 잠을 미리 자서 분주한 하루 가운데 그나마 시간을 보냈다.When the storm is overhead at a cl…
바베큐가 끝난 저녁
팀 부회장으로써 공동체 바베큐가 마무리가 되었다. 모두가 헹복하게 저녁 밤을 즐겼고, 마무리를 하고 들어갔다.근데 이러한 행복한 시간들을 마무리를 하면 우울하다. 행복한 시간 뒤에는 외로움이 몰려온다.근데 약이 있어서 버틸 만하다. 그리고 너무 잘 시간을 보내서 피곤하다.I'll sle…
다소 느린, 관찰의 즐거움
비 오는 날 창문 앞에 서 있으면, 유리 위로 흐르는 빗방울이 저마다 다른 속도로 떨어진다. 어떤 것은 서두르듯 곧장 내려오고, 어떤 것은 머뭇거리다 옆길로 새어 간다. 한 방울이 다른 방울과 부딪혀 합쳐지면 속도가 빨라지고, 또 다른 방울은 제 길을 잃은 듯 위태롭게 흔들리다 멈춘다…
나의 시간이 시작되려나 -
저번 주를 마지막으로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는 주차가 끝이 났다.아직 마지막 과제 혹은 기말 과제가 남아 진짜 종강은 23일이 되어서야 시작되겠지만왕복 2시간이 넘는 등하교가 빠졌다고 삶에 꽤나 숨통이 트인다. 노래 듣는 것도 참 좋아하고 흥 나는 순간으로부터 스트레스가 풀리기도 하는데…
Day2. 고민의 시간
고민의 시간. 일기와 기도를 시작하자.뭘해야할지 감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우선 내 생각과 감정을 알아보자. 내 고민이 지금 무엇이 있을지.... 어느 공간에서 내 시간을 가져보자.
교만해
난 정말 교만해. 어떻게 해야 교만한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교만한 나의 모습은 꼭 다른 사람한테서 까발려지더라. 그러고 나서야 후회하지."아 내가 왜 그랬을까. 왜 그렇게 교만했을까"내 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한심해서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있었어.그저 핸드폰만 바라보며 내 공허…
해외에서 엄마의 삶, 무덤을 박차고 나가다
#24 프라하 육아일기해외에서 엄마의 삶 <무덤을 박차고 나가다> 몹시 아팠다. 아파서 울기도 했는데, 어쩜 어디 기댈 곳 하나 없을까 싶어서 아이들을 픽업하는 길목에서 울컥울컥 눈물이 올라왔다. 엄마의 삶은 어디서나 멈춰짐이 없어야하지만, 아픈 동안 아이들은 내리 …
기분 탓 - 이라는 것
그런 날들이 있다. 기분이 날씨의 영향을 받는 날들유독 화창해서 에너지를 넘치게 만들어준다거나 비가 내려 우울하게 만든다거나나는 날씨나 계절의 냄새와 같은 것들에 영향을 잘 받는 편인 것 같다. 오늘이 딱 그런 날이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가게 앞을 오다니는 자동차 바퀴와 도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