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할때 오시는 손님
어제부터. 입가가 간지럽다가 따갑기도 하더니 몇년만에 입병이 났다 밤새 가려워서 깊은잠을 자지 못했다 내가 뭐한게 있어서 피곤할때 나는 이병이 났을까 생각해봤다 휴직중이라 집안일만 하고 있는데 아~~ 아니다. 토요일은 친정부모님들 찾아가서 식사하고 영덕고속도로 드라이브. 시켜…
여성대학 수료
여성회관에서. 4060. 대상으로 한 강좌 9회를 결석없이 수료했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석함으로써. 나에게 용기와 배움에 대한 열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강사님도 훌륭하고 내용도 재밌고. 체험활동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고마운 시간을 가졌다 이제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게 쉽지 않은데…
주말하루
. 7시에. 일을 하러 나가는 남편에게 아침을 해주고 오랫만에 찾아온 편두통에 타이레놀을 먹고 다시 잠을 청했다 일어나 타이레놀 한알. 더 먹고 점심 준비해서. 남편과 먹고..남편은 운동 보내고 나는 오늘 반납해야 하는. 책을. 3시간 읽고' 반납했다 그리고 다시 저녁준비. 저녁…
궤도
2025년 12월 9일 화요일서맨사 하비의 《궤도》를 읽고 있다. 우주에서 임무를 진행하는 우주비행사가 등장하는데, 그는 이렇게 생각한다. "임무 초반에는 다들 가족을 그리워한다. 심할 때는 속을 도려내듯 고통스럽다. 그러나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여기 있는 사람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도나츠와 서커스
2025년 12월 11일 목요일오븐 작가의 웹툰 《도나츠와 서커스》를 보다 문득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서커스에서 줄타기를 하는 '후추'는 '도나츠'에게 줄타기를 가르쳐주며 이런 말을 한다."줄 위에 올라가면 널 잡아줄 사람은 없어. 반대로 널 잡을 수 있는 사람도 없지. 줄이 흔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