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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과 편안함 사이
한국과 그리스에서 보낸 3개월의 여름방학이 지나갔다.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면서도 180도 다른 두 세계를 오가며 혼란스럽기도 했다. 방학이면 더 바빠지는 엄마의 하루는 여유를 누릴 틈도 없이 빠르게 흘러갔지만, 선명히 기억에 남는 감각이 있다. 한국의 편리함과 그리스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