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중과 상연, 그리고 안효섭까지
책상 조명에 의지한 방 안에서 드라마 <은중과 상연>을 보는 동안 감정은 점점 더 무겁게 가라앉았다. 은중의 고통은 단순한 서사의 장치가 아니라 가슴을 압박하는 현실처럼 다가왔고, 상연의 흔들림은 머릿속 깊은 곳까지 파고드는 떨림으로 남았다. 장면마다 숨을 고르지 않으면 따라…
기묘한 이야기 음악과 함께 자라난 아이들, 그리고 우리
기묘한 이야기 음악과 함께 자라난 아이들, 그리고 우리 10년에 걸친 시리즈물이 이제 끝이 났다.침대에 누워 그렇게 매 시즌마다 시청을 했고, 그게 벌써 10년이 되었다.그 사이 주인공들은 어린아이에서 성인이 되었고,나 역시 그 시간 동안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10년이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