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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프라하 육아일기 <모든 시작과 마무리에 뜨거운 박수를>
자랑스러운 일이다. 하루하루 살아내는 것, 성장하는 것. 버텨내는 것 모두. 한 때는 대단한 것을 해야만 대단한 줄 알았는데, 이제는 하루하루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기특한 일이라 생각한다. 아이를 키우면서는 더더욱. 버티고, 살아가고, 성장하는 것은 당연한게 아니다. 학부모로 살면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