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되고 핸드크림이 하나 있으면 좋으려나~ 하던 참에 핸드크림이 생겼다 ^_^♡
교회에서 교육부나 각 부서 지원자들에게 핸드크림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는데 마지막에는 수량이 남아서 기존에 봉사하던 사람들에게도 나눠줬다 :>
중고등부 맡고 있었는데 이런 행운이
공짜 핸드크림인데 진짜 신나는 거는 향이 마음에 든다는거다
꽃는 좋지만 시제품에서 나는 꽃향은 안 좋아하고, 과일향도 돈을 주고 살만큼 선호하진 않는 터라 있어도 손이 안가는 제품들이 있었는데
웬걸.
내가 풀향을 좋아했더라 🌿
풀 냄새 좋긴 좋아
처음에 캐모마일 향을 받고 '오 괜찮겠다' 하고 다른 거 뭐있나 구경차 갔는데
[[조릿대]] 라는 향이 있었다.
이건 대체 뭐지 싶어서 인터넷 찾아봤는데 정보가 거의 없고
GPT한테 물어보니 옅은 풀 향이라고 하더라구
도전해봐야지 하고 이걸로 가져왔는데 마음에 든다.
조랫대라는 향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오늘 찾아서 기분이 좋음😇
조릿대 - 1m 밑으로 자라는 대나무? 라고 한다
잘 쓰고 다녀야지~~~~~

712naain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