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텃밭

2025. 10. 31by동글이

오늘 친구네 텃밭에 가서 마지막 고추와 고춧잎을 거둬 왔다

그외 가지,호박,오이, 무,파 등도 한 바구니 가득 가져왔다

당분간 반찬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다.

끝물 고추로는 고추부각도 만들 생각이다.

밭일을 다 마치고 자리를 펴서 백차외 다과도 먹고 마셨다.

산이 빙 둘러져 있어 경치도 좋고 백차의 맛도 맑고 

은은하니 좋았다.

갈대가 가득한 한적한 오솔길로 집까지 태워주니

가을 소풍을 다녀온 기분이었다

즐거운 하루였댜

 

 

동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