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11. 23. 일
거의 반년만의 놀이공원 방문.
첫째가 5살때부터 4년째 연간회원권을 끊어 방문하는 놀이공원은 별장같다 ㅎㅎ
저번달에 사논 연간회원권을 등록하러 먼저 고객센터를 방문한다.
회원권 등록도 이번에 디지털로 바꼈다. 카드형식에서 앱을 다운받아 바코드만 보여주면 되는 편리한 방식이다. 카드 들고다닐때는 분실위험이 있었지만 재발급 비용도 없고 좋다~

귤짱
이계절에 문득, 가족
엄마가 보내온 사진 속,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아직 한 번도 맛보지 못한 봄나물 이야기를 한다. 핸드폰 너머로 전해지는 계절의 기척에 마음이 자꾸만 흔들린다.5월, 올해는 꼭 한국에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그동안 몇 해를 내리 9월에만 한국을 찾았다. 가을의 한국은 선선하고…
시간을 달리는 워킹맘
"인생은 마라톤이다." 어디선가 들어봤음직한 이 말은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으니 완급 조절을 하라든지, 매사에 꾸준하고 성실히 임하라든지, 인생에는 당연히 부침이 있겠으나 최후에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는 사람이 진짜 승자라든지 하는 교훈 말이다. 하지…
종 - 강
길고긴 16주차간의 학기가 드디어 끝이 났다 !시원섭섭 할 줄 알았는데 아니? 무진장 시원하다 ~~~ ! 그저 이 악물고 버티고 버티고 한 번씩 몸이 K.O. 당하면그 틈에 정신도 회복하고 그렇게 버텨온 한 학기가 끝났다.우와 진짜 끝이 날 것 같지 않아보였는데 끝이 났다. 역시 시간은…
🎤 오지 오스본: 무대 위의 광기, 가정 안의 따뜻함
🎤 오지 오스본: 무대 위의 광기, 가정 안의 따뜻함 ― 《The Osbournes》가 보여준 전설의 진짜 얼굴 며칠 전, 오지 오스본의 마지막 무대 Back to beginning 영상을 다시 보게 되었다. 많은 후배 뮤지션들이 마지막 공연에 참여했고 오즈본은 여전히 눈빛은 날카롭고,…
🌕 가족과 음악, 그리고 다시 만난 오아시스
가족과 음악, 그리고 다시 만난 오아시스- 추석에 되새겨보는 갤러거 형제의 이야기 - 어느덧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찾아왔다. 이번 연휴는 제헌절, 추석, 한글날이 이어지며 그야말로 ‘황금연휴’가 되어버렸다.길어진 연휴만큼, 멀리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다시 모여 따뜻한 밥상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