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기다리고 있었다.
멀리서 누군가 밝게 웃으며 손을 흔들길래, 친구인 줄 알고
나도 웃으며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 나를 지나쳐 내 뒤에 있는 사람에게
인사하고 있었다. 순간 당황하고 민망했지만, 상황이 재밌어서 피식 웃음이 터졌다.
걸어오던 친구가 그 모습을 보고 장난스럽게 놀렸다.
작은 해프닝 덕분에 우리 둘 다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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