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만나서 포항시민AI영화제를 다녀왔다. 1층에 사진전시회 구경도 하고 모처럼 중앙아트홀이 관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영화 상영 전에 포항공대 학생들이 촬영 대본을 미리 만들어 주는 AI 프로그램을 설명해 주었다. 애플사와 협업하여 출시한 프로그램으로 조감독의 역할을 반으로 줄여 준다고 하였다. 앞으로 영화 촬영 현장도 변화가 있으리라. 시간이 되어 'AI와 함께 그리는 미래'를 보러 3층으로 올라갔다. 영화는 AI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의 차이를 경이와 공포로 표현하였다. 미디어계는 적극적인 환영을, 문화예술계는 다소 신중함을, 다들 받아들이는 온도차도 있었다. 그래도 우리의 미래는 AI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어서 최근 관심을 받는 AI로 만든 영화들이 여러 편 차례로 상영되었다. 그 중 <고해성사>가 기억에 남는다. 감정을 학습받은 로봇이 버림을 받고 자신도 돌봄의 대상에게 사랑의 향기를 느낀다고 성당의 신부님을 찾아가 인간 구원의 문제를 질문할 때 과연 로봇에게 인간성의 본질을 어떻게 답변해 줄 것인가? 운이 좋게도 장권호 감독님과 만나 현장에서 GV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AI로 인해 철학적이고 윤리적인 문제를 많이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존재론적인 이야기를 영화로 풀어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기쁜빛
중등 국어교사로 정년퇴직
황당... 아직 가을 단풍이?
언제쯤 붉그스름한 가을 단풍을 만날 수 있을까요... 아쉽고 안타까운. 가을이 성큼 다가왔지만, 아직 그리움 속에 붉고 노란 단풍은 멀게만 느껴진다. 마음 한켠이 아련해지고, 자연의 변화를 기다리는 시간이 참 애틋하게 다가오는... 계절의 색이 점점 물들어가는 그 찬란한 순간을 맞이…
드디어 주말!
평안한 주말이 왔다, 기다리던. 주말 아침의 모닝커피 한 잔으로 시작한다. AI가 따라올 수 없는 이 감성과 느낌, 마음이란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어제일기 - 귀여운 스티커를 받았다 🐦
[하루 이틀 지나서 적는 일기] 2025 10.17 (금) 민지님께 귀여운 뱁새 스티커를 받았다♡ 오목눈이인가? 아무튼 귀엽다 다이어리 지붕과 각이 맞아서 바로 붙였다.대왕 오목눈이가 되었다.정말 귀엽다 ps) " 예소드 - 딸기 얼그레이 밀크티 " 한입 주셨는데 진짜 맛있었다 [오늘 …
감사함
함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웠어요.
별찌 2회차
별찌 2회차 - 오늘도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 AR, VR을 배우면서 비 오는 날에 증강현실로 맑은 하늘과 해를 보며 빗소리를 들으면 꽤나 환상적이겠다는 상상을 했습니다 ㅎㅎㅎ(이건 가상현실에 가까울까요..? 맑은 하늘에서 비가 떨어져도 재밌겠네요 !) 이 기술들도 일상적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