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s
위로의 포옹
너무 행복하다.내 친구가 어제의 실수에 대한 위로로 나를 껴안아주었다,따뜻해서 좋았다. 그 온기가 내 차가운 마음을 녹여주는 것 같았다.나는 이런 포옹이 너무 좋다.Love is warm by touch.
2025년 5월 13일 화요일
별다른 특별한 일 없이 하루가 흘러갔다.날씨는 좋았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는 건 여전히 힘든 일이다.출근길에는 늘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기는데, 오늘은 바지가 자전거 체인에 꼬이는 황당한 경험도 했다. 회사에서는 딱히 재미있는 일 없이 시간이 흘러갔고, 퇴근하고 싶은 마음만 간절했다.운…
은중과 상연, 그리고 안효섭까지
책상 조명에 의지한 방 안에서 드라마 <은중과 상연>을 보는 동안 감정은 점점 더 무겁게 가라앉았다. 은중의 고통은 단순한 서사의 장치가 아니라 가슴을 압박하는 현실처럼 다가왔고, 상연의 흔들림은 머릿속 깊은 곳까지 파고드는 떨림으로 남았다. 장면마다 숨을 고르지 않으면 따라…
힘든 수요일...
감사했지만 혼란의 하루, 잘 버티다..
포항시북구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
오늘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저녁에 친구가 취미로 하고 있는 실버합창단이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홀이 가득찰 정도로 가족과 지인들이 관객으로 많이들 보러 오셨다. 나도 친구들과 꽃다발을 사들고 갔는데 홀 안에는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고 연주회 끝나고 사진 찍을 때 찾아 가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