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끝내고 친구들의 협조를 받아 AI와 마음 수업에 늦지 않게 도착했다. 수업을 꼭 듣고 싶은 마음에 포항영덕고속도로를 타고 들어왔더니 5시 30분에 도착한게 신의 한수였다. 아니면 노트북을 가지고 가야 하기 때문에 6시 30분에는 결코 도착할 수 없었으리라. 수업은 너무 유익했다. 김경아 교수님께서 만다라 그린 개인의 소감을 발표하게 해 주셨고 개인의 기질과 생각이 서로 다름과 각자의 마음 상태가 어떠한지가 조금은 이해되었다. 이어서 이한진 교수님께서 메타포레스트 프로그램 소개와 관계자 두 분을 모셔 와서 직접 내용 설명을 듣는 기회를 주셨다. AI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사용되는 실제의 사례이다. 아바타를 통한 비대면 상담프로그램이고 장소를 선택하고 내담자와 상담자를 매칭시켜 최소한 3회차의 상담을 하고 변화를 살펴보는데 앞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아바타를 선정하고 꾸미는 과정에 내담자의 심리가 드러나서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도 될 것이다. 게임식의 동기 유발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니 신선하고 흥미릅다.

기쁜빛
중등 국어교사로 정년퇴직
창피
오늘 상이실 시간에 금토일 여행 가는 걸 생각하다가교수님께서 나한테 질문을 하셨는데 내용이 뭔지를 몰라서 동문서답을 해버렸다… 물론 내가 다른 생각을 하다가 제대로 된 답을 하지 못한 거니전적으로 내 잘못이 맞지만, 창피한 건 어쩔 수 없었다.그런데 그런 나의 실수에 과하게 웃은 사람들…
공개수업은 어려워.
25. 11. 07. 금 나의 첫 공개수업..나름 준비를 했는데 부모님들의 반응이 어떨지 두렵다..앞에 아이들만 있는것처럼 편안하게 수업했다.실수는 좀 있었지만 잘 이겨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