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5.수요일
별찌 인문교실에서 특강으로 예술 심리 치료 수업을 했다.
주어진 도형에 3가지 색깔로 색칠을 하고 그려진
그림에서 느껴지는 것을 표현도 하였다.
색칠을 하고 나니 처음에는 예뻐보였는데 자꾸만
들여다 보니 긴 터널이 이어져 있고 가는길에
희망과 따뜻함도 느껴지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함, 아득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림을 통해 잠시 나를 들여다 본것 같았다.
하지만 밝고 환한 길이 이어져 있으니 희망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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