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을 예매하려고 로그인했는데, 가입한 계정이
없다고 떴다.
머릿속이 하얘졌다.
분명 전에 가입했던 기억이 또렷한데
왜 없다고 뜨는거지?
사이트 접속자가 몰렸는지 로딩도 느리고
SNS 계정으로 하나 새로 만드는게 낫나 고민하면서도
그 몇 초 사이에 예매가 끝나버리면 어떡하나
손끝이 바짝 긴장됐다.
시간은 계속 흐르고,마음이 더 급해졌다.
신경이 곤두섰다.
티켓팅에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나보다.
내가 좋아하는 걸,내 눈으로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컸나보다.

퐝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