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감정구슬이 제한적이여서 적을 내용이 한정적인거 같았다.

근데 생각해보니 하루 속에서 긍정적인 감정 외 다른 감정도 분명히 있을거고 그런 감정도 또박또박 적으며 사는게 오히려 마음이 편할려나 싶다

...근데 또 막상 떠올리려니까 생각이 영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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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났다

비대면 수업 조교를 하는데 학생 한명이 얼굴을 제대로 안 보여준다.

학생이 배경 모자이크 처리를 해뒀는데 얼굴 인식이 안되서 같이 배경처리가 되다 말다 하는 상황

수업 초반에 확인해달라는 교수님의 언급 이후 제대로 보이다가...

또 배경처리 되었다 안되었다 해서 속으로 혼자 부글부글거렸다

수업 교수님께 말씀드릴거다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말씀드려야지

이때 누가 말걸었으면 꽤나 까칠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