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 소리에 눈을 뜨자마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다시 한 주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에 기지개를 크게 켰다.
해야 할 일도 정말 많고 수업과 회의 등 일정도 빼곡하지만, 이상하게 두렵기보단 오기가 난다.
커피 향이 퍼지는 순간, 마음 한쪽에서 작게 불이 붙는 느낌.
지루했던 주말의 나른함은 이제 잠시 접어두고, 오늘은 조금 더 힘을 내보기로 했다!
바쁜 하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기를, 그렇게 한 주의 첫 발을 힘차게 내딛는다. 화이팅!
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