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는 용기

2025. 10. 25by기쁜빛

오늘 오전에 흥해도서관에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님의 마음의 

성장과 성숙 ㅡ  어른이 되는 용기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어른을 부모라는 단어로 바꾸어 보았다.  부모가 되는 용기에 대해 

월요일,  27일에 경산교육지원청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의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부모가 되는 일은 자녀에게 가장

가까운 휴먼 모델이 되어야 하는 거룩한 사명이다.  완전하지 못한

사람으로서 부족한 면을 노력하고 인내하며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다

보면 자녀와 함께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것이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

이다.  자녀에게 부모는 거울같은 존재이다.  교수님께서 자신을 

객관화를 잘하는 사람이 결혼 생활을 원만하게 한다는 말씀을 하셨는

데 공감한다.  객관화를 위해서 좋은 방법으로는 책도 읽어야 하고

영화도 봐야 하고 운동도 하고 여행도 해야 한다. 자녀에게 잔소리

하는 시간에  부모가 자신의 인생을 관리하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독립적인 인격체로 잘 키우는 것이다.  

말보다는 실천하는 행동의 힘이 영향력이 크다.  자녀를 어려서부터

존중하고 신뢰하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신의 삶을 위해  선택과

책임을  다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성숙해 나갈 것이다.

 

기쁜빛

중등 국어교사로 정년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