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으로 답사를 갔다
보슬비기 조금 내리긴 했지만 다니기에 나쁘지는 않았다.
먼저 도산서원으로 갔다. 서원으로 가는 길이 예쁘고
일부 단풍도 들어 걸으니 너무 좋았다.
퇴계 이황 선생이 직접 지으시고 제자들을 가르치시던
도산서당과 그외 학당,서고,기숙사,사당 등 수수하고
단아한 한옥 건물들이 이어져 있었다.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였다.
선비들의 높은 학문과 검소함,근면한 모습이 떠올랐다
퇴계 이황 선생이 좋아하셨다던 매화의 향기도 은은히
감도는 듯했다.
그리고 독립운동의 명문가인 석주 이상룡 선생의 고택인
임청각과 독립운동기념관도 다녀왔다.
선비의 고장으로서 안동의 서슬 퍼런 절개와 기개가 느껴졌다
별의미 없이 하루를 살아가는 나 자신이 그분들께 큰 빚을
졌다는 생각으로 참으로 부끄럽고 반성이 되었다.
답사로 운치있는 가을 정취도 느끼고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도 가져 좋았다

동글이
가을의 정취
단풍은 울긋불긋, 하늘은 청정상쾌
새로운 시작, 11월 1일
Hello, November! Beautiful Autumn!
가을이 이쁘게 물들다
오늘 새벽에 딸래미 귀국.살이 8킬로나 빠졌단다.얼마나 힘들었을꼬?점심식사후 석촌호수 산책을 했다.가을이 익고 있다.여러모로 좋은 시간이다
빅데이, APEC 그리고
한미관세협상도 경주 APEC에서 타결되고, 한국시리즈에서 이글스가 이겼네요?! 엄청난 하루...
황당... 아직 가을 단풍이?
언제쯤 붉그스름한 가을 단풍을 만날 수 있을까요... 아쉽고 안타까운. 가을이 성큼 다가왔지만, 아직 그리움 속에 붉고 노란 단풍은 멀게만 느껴진다. 마음 한켠이 아련해지고, 자연의 변화를 기다리는 시간이 참 애틋하게 다가오는... 계절의 색이 점점 물들어가는 그 찬란한 순간을 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