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2025. 10. 21by꺼벙이

영화의 시작과 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런 내가 오늘. 끝나기 30초를 남기고 차 빼달라는. 전화로 끝을 놓쳐. 버렸다

비 탓이다

비가 오지 않았으면. 중장비를. 몰고나간 아저씨가. 자신의 주차 자리로  그리 빨리 돌아오지 않았을텐데

가을비가  10월 내내 오는게. 아쉽다

꺼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