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내려 주면 고마운 단비가 이 가을 수확하는 시기에 추석을
전후로 보름째 내리고 있다. 누구는 낭만이고 우수어린 분위기라
하겠지만 성격이 원만한 나도 시도때도 없이 내리는 가을비는
환영할 수가 없다. 벌써 화사한 햇빛이 그립고 그 햇빛에 마른
보송보송한 빨래를 걷어 개고 싶다. 젊어서는 날씨에 별로 개의치
않는 성격이었는데 나이가 드니 때로는 날씨를 탓하고 싶다.

기쁜빛
중등 국어교사로 정년퇴직
황당... 아직 가을 단풍이?
언제쯤 붉그스름한 가을 단풍을 만날 수 있을까요... 아쉽고 안타까운. 가을이 성큼 다가왔지만, 아직 그리움 속에 붉고 노란 단풍은 멀게만 느껴진다. 마음 한켠이 아련해지고, 자연의 변화를 기다리는 시간이 참 애틋하게 다가오는... 계절의 색이 점점 물들어가는 그 찬란한 순간을 맞이…
왜 비가 계속...
지난 추석부터 비가 계속 오는데, 갑자기 가을을 건너뛰고 겨울이 오는 것 같네요 ㅠㅠ 이 계절이 지나가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이상한 날씨, 아픈 지구
빅데이, APEC 그리고
한미관세협상도 경주 APEC에서 타결되고, 한국시리즈에서 이글스가 이겼네요?! 엄청난 하루...
설마 벌써 금요일?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른가요~ 10월도 벌써 하순, 비는 계속 오고 날이 흐려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는 요즘...
새로운 시작, 11월 1일
Hello, November! Beautiful Autum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