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내려 주면 고마운 단비가 이 가을 수확하는 시기에 추석을
전후로 보름째 내리고 있다. 누구는 낭만이고 우수어린 분위기라
하겠지만 성격이 원만한 나도 시도때도 없이 내리는 가을비는
환영할 수가 없다. 벌써 화사한 햇빛이 그립고 그 햇빛에 마른
보송보송한 빨래를 걷어 개고 싶다. 젊어서는 날씨에 별로 개의치
않는 성격이었는데 나이가 드니 때로는 날씨를 탓하고 싶다.

기쁜빛
중등 국어교사로 정년퇴직
가을의 정취
단풍은 울긋불긋, 하늘은 청정상쾌
새로운 시작, 11월 1일
Hello, November! Beautiful Autumn!
가을이 이쁘게 물들다
오늘 새벽에 딸래미 귀국.살이 8킬로나 빠졌단다.얼마나 힘들었을꼬?점심식사후 석촌호수 산책을 했다.가을이 익고 있다.여러모로 좋은 시간이다
빅데이, APEC 그리고
한미관세협상도 경주 APEC에서 타결되고, 한국시리즈에서 이글스가 이겼네요?! 엄청난 하루...
황당... 아직 가을 단풍이?
언제쯤 붉그스름한 가을 단풍을 만날 수 있을까요... 아쉽고 안타까운. 가을이 성큼 다가왔지만, 아직 그리움 속에 붉고 노란 단풍은 멀게만 느껴진다. 마음 한켠이 아련해지고, 자연의 변화를 기다리는 시간이 참 애틋하게 다가오는... 계절의 색이 점점 물들어가는 그 찬란한 순간을 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