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긴 16주차간의 학기가 드디어 끝이 났다 !
시원섭섭 할 줄 알았는데 아니? 무진장 시원하다 ~~~ !
그저 이 악물고 버티고 버티고 한 번씩 몸이 K.O. 당하면
그 틈에 정신도 회복하고 그렇게 버텨온 한 학기가 끝났다.
우와 진짜 끝이 날 것 같지 않아보였는데 끝이 났다.
역시 시간은 참 한결같다.
한결같이 늘 흐른다. 모든 일의 끝을 가져다준다.
그리고 그 끝이 선물이 될 지 그렇지 않을지는 그 시간을 보낸 자신의 몫이다.
종강이 달콤한 걸 보니 나 그래도 꽤 열심히 해냈구나 하는 기특함과
또 다음 학기도 끝이 나겠지 ( 아직 시작도 안 했지만 ) 생각하며 안도하게 된다.
아직 2년 가량 졸업까지 더 달려가야 하지만,
매 학기 다른 사람들과 다른 상황에서 다른 일들을 겪으며
성장해낼 내 자신이 기대가 된다.
이번 방학들은 가족들을 자주 만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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