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또 우울한 감정에 사로잡혔다.
너무 우울하다. 특히 수업 내 조 편성이 바뀌면서 더 심해졌다.
우울증이라는 감정은 역시 슬픔이랑 다르다.
공허한 침묵과 같고, 짙은 감기와도 비슷하다.
나는 이 감기를 걸리는 게 큰 변화가 있을 때 걸리는 것 같다.
Oh, Depression; my old friend.
You have come to see me again.
SwueeshA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