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좋아서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교회에서 잠깐이지만 혼자 산책도 했다.
유상이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했다 미안할게 없는데 왜지..
부모님이랑 밥도 먹었는데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다시 공부를 하려니까 다시 약간 많은 생각이 들고 우울해지는거 같기도 하다.
아 그리고 파키스탄을 무턱대고 간다고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너무 급작스러운 것 같다. 기도로 이 모든 것을 헤쳐나가고 싶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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