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난 그 자리에
2025. 05. 14by하루
나름 나의 한 걸음 한 걸음을 열심히 걸어왔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내가 있었던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걸어온 걸음이 무의미하지는 않겠지만, 당장 내 눈 앞에 있는 결과에 집중하게 된다.
오늘도 같은 자리를 멤돌고 있는 듯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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