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대신 글쓰기 수업으로 향합니다.
상담을 끝내고 문을 나서는 순간 깨달았거든요.
“결국 이 문제를 풀어야 하는 건 나 자신이구나”
막연하게 “왜 그럴까?”만 생각했던
나도 모르게 불편했던 물건, 사람, 상황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오직 나만이 열 수 있는 마음의 방을 여는 기록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감정 구슬을 선택하고 일상의 한 장면을 기록해보세요.
매일의 문장들로 마음 근육을 키우고 평범한 하루의 영화로운 순간을
채집합니다.